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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권 책 읽기

[독후감] 망하지 않고 돈을 버는 15가지 방법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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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 않고 돈을 버는 15가지 방법..

 

표지부터.. 뭔가 강력하다..

실제로 내용도 그렇다..

 

 

 

사업가bot !!

경영인/사업가 창업컨설턴트
도쿄대학교 재학 중에 창업을 위해 중퇴하였다. 창업한 기업을 프랜차이즈 체인에 매각하고 해당 프랜차이즈 체인에서 신규사업 및 경영기획 담당 임원을 맡았다. 이후 다시 창업에 도전하여 현재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창업부터 시작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노하우’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점과 기존의 비즈니스 관련 서적이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법칙’을 정리하기로 결심하였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약 5만 3,000명인 트위터리안으로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게 저자 소개다..

이름도 아예 제대로된 가명도 아니다..

하지만...‘비즈니스 법칙’을 정리하기로 결심!! 이 부분이 ..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다.

..

 

내가 읽으면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출판사에서 이미 내용 공개를 하고 있는 것이다. 편집자들도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듯 하다.

..

다음의 것들이다.

 

소비자는 ‘팔기’의 프로페셔널이 아니다. 실제로 북오프에 책을 팔기 위해 가져갔다가, “모두 10원입니다”라는 말을 들어도 다시 가져가기가 귀찮아서 다 팔아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소비자가 ‘팔기’에 나설 때는 매각의 일회성이 작용하므로 가격 시세를 잘 알 수 없다. 반면, 매수자 측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어 시세를 잘 이해하고 있다.
‘걸리버’라는 중고차 회사는 ‘매입 전문’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크게 성장했다.
이는 이익의 원천이 ‘소비자로부터의 매입’에 있음을 간파하고, 매입에 초점을 맞추어 이익률을 높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_소비자로부터 구입하라 

그렇게 보면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상품은 저절로 결정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설탕, 밀가루, 지방’ 이 세 가지 백색 가루는 원가율이 매우 낮고, 한 번 맛보게 되면 소비자가 같은 가게에 조건부로 재방문 확률이 높아지는 상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백색 가루를 손님의 입에 쏟아부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하는 비즈니스가 되어 돈을 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_합법적으로 마약을 팔아라

그러나 도박적인 매커니즘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포켓몬빵 같은 것을 생각하면 빵 자체는 덤에 불과하고 좋은 스티커를 모으고 싶은 사행심을 자극하는 도박에 가까운 성질의 비즈니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희왕 카드’와 같은 카드 게임들도 어렸을 때는 열중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종이에 인쇄한 것에 불과한 것이 수천 원에서 수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거의 지폐를 인쇄하는 것에 더 가까운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_확률을 계산하라

“남의 돈을 노린다”라고 생각했을 때, 절대 놓칠 수 없는 것이 ‘회사의 돈’이다. 알기 쉽게 말하면 B2B 비즈니스를 말한다.
법인기업에서 어떤 서비스를 구입할 때 ‘내 돈과 마찬가지로 소중하게 취급하는’ 회사는 극히 드물다.
설령 결재가 사장까지 올라간다고 해도 연간 수십억 원, 수백억 원 단위로 외주를 주고 있는 회사가 1~2천만 원 단위의 지불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비용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된다.
_남의 지갑을 노려라

 

 

저자는.. 겉치례, 꾸밈이 없이.. 그냥  다이렉트로 들이 받는다.

핵심만을 찝어내긴 하는데..

좀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너무 돈에 환장한 것 같은데..

읽다보면..

저자가 그래도 지키는 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식견을 가진 이가 그렇듯,,   바르지 못하면 .. 결국엔 망한다는 진리를 잘 이해하고 있다.

..

..

시장의 원리에 충실하면 망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나..

사람을 끌고, 재구매를 이끄는 방식들에 대한 지침은..

..

한번은 참고할 만하다.

..

같이 펼쳤던 우리나라의 ... 컨설팅하는 이가 쓴 듯한... 책은..

너무 답답하고.. 구구절절해서..

그냥 옳고..옳은 이야기.. 당연한 이야기 뿐이었는데..

 

 

그런 책을 읽느니..

이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 봄이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