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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인생 팁)(예절)/운동

과도한 노동과 근력운동의 의의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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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라테스에 대해서 짬짬이 공부하고 있다.

필라테스 -위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이 주를 이루는 운동.

21세기 들어서는 주로 여성들이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많이 하는 운동의 일종으로 여겨지지만, 본래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남성 군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활 치료 목적의 체조에서 시작되었다. '필라테스'의 어원은 창시자인 독일의 체조 선수 요제프 필라테스(Joseph Pilates)의 성을 그대로 따온 것[1]으로, 그가 명명한 원래의 명칭은 '컨트롤로지(Contrology)'였으나 사후 컨트롤로지를 지속해가기로 뜻을 모은 초기 참여자들이 회의를 열어 창시자의 성 '필라테스'를 정식 명칭으로 선정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십 가지의 자세가 있는데..
절반쯤 공부했다.

대략 잠정적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필라테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크런치, 푸시업 등의 기본적인 형태의 운동이다. 물론 좀 더 체계적이고, 심상을 통해서 근육을 인식하고 집중단련하는 부분은 다르다. 자신의 몸, 체중을 이용하기에 근력과 체력을 자연스러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거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일요일 아침 아령과 기계를 이용해서 근력운동을 하면서.. 필라테스와 다른 점을 생각해 본다.

필라테스는 정적이고, 자기 몸만 이용해서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근력을 키운다. ..아니 유지한다고 해야 할까?
반대로 근력운동은 억지로 더 무거운 외부의 물체를 들어서, 중량을 부하해서 운동하는 방식이다. 근력에 자연스럽지 않은 로딩(스트레스)을 걸어서 좀 더 강화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해보면, 무게를 좀 들고 나면 하루가 가뿐해짐을 확연히 느낀다.

왜  근력운동이 더 나은 걸까?





이번 일요일 낮에는 새벽까지 내린 비가 화창한 날씨가 완전히 마르길 기다려서.. 잔디를 깎았다.

한참만의 잔디깎이라서..
잔디도 깎고, 잡초도 좀 뽑고, 베어놓은 풀도 처분하고, 낙엽이 떨어진 입구와 주차장도 청소하고... 대략 3시간을 노동했더니..
손에 1센티 물집이 생겼다가 터져있다.

노동이 너무 과했다..


즉.. 자연스런 근육과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는 필라테스보다..
좀 더 초과적인 무게를 이용하는 근력운동이 더 좋은  이유는..
이처럼 현대사회의 일의 개념이 자신의 기본체력보다 과하기 때문이 아닐까?

직장에서도 내 일은.. 물도 마실 틈이 없이, 점심시간을 가끔 넘겨서라도... 쉬지 않고 진행된다. 오후도 마찬가지다.

내 성격이 뭔가를 시작하면 쉬지 않고 끝을 보는지라서.. 더 그렇겠지만..

이런 혹사와 같은 일을 버티려면..
그만큼의 근력을 더 키워야만 했다..



근력운동을 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배에 왕자가 생겼지만,
단순히 몸매만이 아니라..
일이나 생활이 고된 분이라면..
필라테스보단 .. 간단히 아령이라도 들어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