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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단가, 가치에 대해서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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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에.. 밥을 먹고 나서..
얼마전에 오죠사마님이 구매해주신 견과류를 몇개 더 챙겨먹는다.

밥을 먹으면서,
식탁위에 놓인 봉투를 보다가..
가격의 차이..
그리고, '단가'를 보았다.


같은 봉투, 비슷하 모양새,
비슷한 용량..이지만..

'단가'가 다르다.


솔직히, 캐슈넛이 더 고소한데..
마카다미아가 단가가 더 높다.




문득,
이런 단가가 인간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인간의 단가..
인간의 가치란...

다시금 떠오르는 상황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구명정에  태워지는 사람들이다.
..
아이와 여성..

인간의 가치란.. '가능성'으로 매겨지는 것은 아닌가?


꿈나무.. 앞으로 나라의 기둥.. 이란 식으로 불리우던 그것..

나의 '단가'는 얼마일지 궁금하다.



사전을 찾아보니..
'단가'란 개념은..
참으로 자본주의적인 개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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