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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과 오랜만에 이야길 나누었다.
이직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의 대부분은.. 그가 새로 구입한 차 이야기였다.
'카이엔'..
세계의 바다를 거쳐서.. 곧 도착할 그의 차의 이름이었다.
..
나는 전혀 차에 관심이 없고..
솔직히 차 운전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는데..
..
오죠사마가 좋아하는 차..가..
'카이엔'이다..
내가 사줄 수 없는 차..
그래서 안타까운 이름이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오죠사마께서..
도시락 용기를 사 놓으셨다..





문득..
그가 '카이엔'을 구매하고 타고 다니면서 느낄 감정, 기쁨, 즐거움이 어떤것인지 이해하게 된다..
그에게 카이엔은..
이 매끈하고 근사한 도시락통과 같은 울림이었으리라..
내게 '카이엔'이란.. 또는, 그와 같은 가치가 뭘까 생각해 본다.
바로 떠오른다....
오죠사마와 곰지, 욱스의.. 존재와.. 미소.
사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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