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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김밥이었다.
오죠사마는 자주 김밥을 만드시는데, 간이 맞고, 내용물이 신선해서 아주 맛있다.
..
김밥을 먹으면..
항상 간이 어떠냐고 물어온다.
.

문득...
이..
삶이..
국민학교 시절의..
소풍과 같다고 생각했다
..
그날 하루의 ..여정..
전날의 설렘..
과자와 음료수..
조금은 힘겹지만, 새로운 경로의 길..
휴식시간과 친구들과의 놀이..
장끼자랑..
..
아쉬운 하산..
..
그것이.. 매순간..
매일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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