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 아이들이랑 놀기 좋은 불꽃 놀이- 스파클라

 

다이소.. 가면 여러가지 불꽃놀이 제품이 있다.

심지어, 어딘가에는.. '콩알탄'도 있더라..

 

발사되는 폭죽 형태는.. 주택가에서 민폐이므로 불가하다.

 

그래서 항상 애용하는 불꽃은.. '스파클라 '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짧은 것도 있는데. 25cm.. 양이 35개로 많지만.. 첨 구매 이후로..(솔직히 첨 구매는 인터넷 구매였고.. 다이소에 이게 있는 줄 몰랐다)

45cm 짜리를 항상 구매한다.

 

아이들이 갖고 놀기엔 충분히 긴게 낫다. 좀더 안전하기도 하고..

그리고.. 요것도 넉넉히 구매하자.

45cm 크기는 12개 들이라서, 4명이서 하면 3번 하면 끝이다.

2 봉투 이상 구매하길 권한다.

 

 

원래는 도로에서 하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냥 잔디위에서 했다.

실제로 욱스가 불을 붙여도,

날이 춥고, 서리가 내려서인지.. 불이 붙진 않는다.

(물론 내가 옆에서 불을 끌려고 대비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은 안전하게 아스팔트, 시멘트 바닥 위에서 하시길..

..

놀이팁이라고 하면..

나는 아이들에게

 

저 스파클 불꽃으로

이름쓰거나.. LOVE라고 쓰거나,

또는 소원을 적으라고 한다.

 

뺑뺑이를 돌리면  어릴 적 쥐불놀이처럼, 동그랗게 되는데..

아이들이 닥터 스트레인지라고 하면서 논다.

엘드리치 라이트 게이트 가.. 정식 네임이겠다.

문제는 게이트를 만들때 잘못하면 불꽃이 옆으로 튀기 때문에.. 아이들이 나란히, 서로 너무 가깝게 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역시, 오랜만에 하니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