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승객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셨을 기장님, 부기장님, 그리고 승무원들 정말 감사합니다.”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기장 한모씨(45)는 공군 출신으로 6800시간이 넘는 비행 경력을 지녔다.

2014년 제주항공에 입사해 2019년 3월 기장으로 승급했다. 그의 비행시간은 총 6823시간이며 기장 비행 경력은 2500시간 이상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일으킨 여객기 HL8088이 48시간 동안 13차례나 운항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항공기는 방콕, 베이징, 나가사키 등을 운항하며 착륙 1~2시간 만에 다시 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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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비행기 상황도 그렇지만..

비행사와 승무원들도 얼마나 힘에 겹고 고되었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다.

요즘 직장 상황 때문인지.. 더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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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통제 불능이 된 상태에서..

완벽한 동체착륙을 성공했던.. 45세의 .. 한 기장님..그리고 부기장님가 승무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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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셨으니..이젠 털어내시고.. 좋은 곳에 가셔서 부디 편하게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결혼하셨다면..) 당신의 아이들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사람들의 사랑으로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