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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銀 河 水, the Milky way)..
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보이는..
별들의 강..
은하수는.. 우리가 속해있는 은하의 이름이다.
(**참고로 은하, 성단, 성운은 다른 의미다. 다음을 참고해 보자. 성운, 성단, 은하의 차이점은 : 네이버 블로그)
우리는..
아래의 은하수에 있는 태양계에 있다.
은하수는 납작한 원판이라서..
은하수로 보이는 모양은 원판의 측면에서 보는 은하수 평면의 단면이다.
은하수를 호떡이라고 가정하면, 우리는 호떡의 잘린 단면을 보고 있다.
월별 한국 은하수 시기, 시간, 위치 / 은하수 관측하는 법 : 네이버 블로그
위 블로그의 주인장께서 올려놓은 여러 타임랩스를 보면...
우리가.. (광활한 우주 속) 은하수에 속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먼 이국의 동토와 남국의 열사의 땅에서는 여전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진행 중이고..
TV에서도 온통 아웅다웅하고 있고..
현실의.. 일상에서도 아웅다웅하고 있지만..
실은.. 우리는 아주 아주 작은 존재다.
(차가운) 우주의 영겁 (永劫)에서 아주 잠깐.. 찰나 (刹那)에 존재한다.
(따뜻한) 사랑과 미소를 충분히 즐기기에도 빠듯하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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