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법인1 판타레이(Panta Rei), 제행무상(諸行無常)의 꽃을 보다. 요전에 사적지 공원을 갔다가, 문득 요상한 꽃나무를 보았다. 이건 꽃이야? 잎이야? 잎과 구별이 되지 않는 초록색 꽃이 피어났다. 저러면 꽃나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초록나무라 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궁금해하면서도.. 돌아서면 잊어 버렸다. (그래서 블로깅을 못했다) 한참 뒤에 다시 본 나무는.. 신기하게도.. 메론바가 생각나는.. 맛있어 보이는 .. 꽃나무가 되었다. 나무잎이랑, 꽃이.. 조금 멀리서 보면.. 먹음직한 청포도 같다. 샤인 머스켓..같기도.. 하지만, 다시 보니.. 이젠 좀 더 흰빛을 띄고 있다. 좀 더 지나서 보니.. 완전히 하얀 꽃이 되었다. 팝콘 같기도.. 신기하다. 그리고, 꽃 이름을 검색해 보곤.. 나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아니..틀렸다. 구글이미지 검색.... 2024.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