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2 저녁 하늘의 이해 저녁에.. 아이들과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등뒤로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왜 저리 아름다운 결이 만들어졌을까? 하고 궁금했다.나중에..밤 늦게부터 비가 오는 걸 보니 분명히 알게 된다. 밤부터 강한 비를 내린, 비층구름(난층운)이 가장 아래에 있어서..지평선 부근에서 해를 가렸기에..맨 아래 하늘이 어두워졌다.먹구름, 그 위의..높은 층척운이나 고층운(높층구름) 사이로 햇빛이 타고 들어오면서.. 하얀 구름의 색이 보이고..그 구름 위에는 구름이 없고 한참 높은 곳의 권운이 있기에, 파란 하늘과 함께 보였다. 즉.. 구름의 여러 층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오묘한 풍광이 그려진 것이다. 마치 포토샵의 레이어 기능을.. 자연에서 구현하고 있는 듯 하다.자연은 장엄하고, 역동적인 미술관이다. 2024. 6. 16. 파란 하늘과 꽃, 투쟁. 오랜 만에.. 하늘이 파랐다. 점심때 나가서, 할일을 하고.. .. 꽃을 찍다보니.. 하늘이 또한 이쁘다. 그래서, 꽃과 하늘을 같이 담았다. 홍매화 유산슬 매화 파란 하늘과 봉화. 사람들의 열정과 의지, 움직임은.. 꽃과 다름 없구나. 202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