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초1 파초인가 바나나인가? 주말에 동네에서..신기한 나무를 보았다. 바나나 나무 같다..저기 나무 가운데 꼬리같이 보이는 것은..바나나 같은 것이 매달려 있던 줄기 같은데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니.. 그걸로 구별 가능한 것이 아니라..꽃의 색깔이 다른 가운데 부분을 '포(苞)'라고 하는데, 이 포의 색깔이 바나나는 자주색이고 파초는 연두색이기에 구별할 수 있다.물론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엔 구별하기 어려울 것 같다.(인터넷에도 파초 VS 바나나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나보다) ..검색한 덕분에 나무위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간 잘못 알았던 점들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먹는 씨 없는 바나나는 우연한 돌연변이이며.. 말레이 반도 어딘가에서 씨 없는 삼배체 바나나가 탄생했는데 이를 인류 최초의 품종개량이라고 생각한다고..야생 바.. 2024.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