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1 버려진 구름이 이야기, 충성심?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인기척에 돌아보니.. 구름이가 있었다. 시바견.. 인데.. 우리 가족들은.. 구름이라고 부른다.. 털이 몽실몽실해서.. .. 우리가 여기 온지도 이젠.. 오래되었는데.. 이미 그 때부터 여기 동네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 아침에 내가 출근할 때 자주, 여기에 있는 걸 본다. 내가 일찍 출근하기에 잘 못볼 때가 많은데.. 이 아이는..보통 7시반에서 8시 무렵에.. 빈 주차장 가운데.. 덩그라니 앉아서..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 아마도.. 아 이이의 주인은.. 그를 여기다 버려두고 갔나보다. 우리도 시바견을 키우기에.. 시바견이 얼마나 털이 많이 빠지고,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지 잘 안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인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지도.. 2024.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