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1 몬스테라, 기다림의 공식 과 삶의 의미 요전에 강풍이 부는 날, 밖에 내어 놓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몬스테라는.. 5개월이란 아주 긴 시간을 거쳐서 다시 살아났다. 대견해서 몇 주전에 새로운,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옮겨 심고 나니, 오히려 뿌리 상태도 나빠지는 듯했고, 도통 잘 자라지 않았다. 왠지 다시 걱정이 되니, 기다림이 힘들었다. (더디게 자라는 건지, 시간이 잘 안가는 건지... ) 어느 날 새로운 가지가 자라난 걸 보고 나니 안도하면서도.그간의 기다림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다. 기다리기 위해선 믿음이 필요하다. 믿고 기다린다는 말은 참아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결코 조급해하면서.. 섣부른 행동이나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선 안된다.. 그냥.. 내버려 둔다는 마음자세, 태도가 필요하다. 희망과 닮은 꼴인 듯 하다. 믿음을 위해서 .. 2024.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