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2 어디까지 욕심을 부려야 할까? 비 오는 주말 아침,아이들 아침을 차려주었다. 마늘을 좋아하는 욱스는.. 마늘후레이클 잔뜩 소시지 치즈 로제 스파게티..마늘을 싫어하는 곰지는 .. 치즈 잔뜩 소시지 로제 스파게티.. (방금 지어냈음).. 을 만들어 주었다. 한참 뒹굴거리다가..설거지를 마치고..문득.. 접시와 포크, 등을 본다내가 좋아하는..단순하고, 실용적인.. 저 투박한 스테인리스 볼은... 다이소에서 5천 냥 주고 산 것이다.반면에..커트러리랑.. 컵은.. 선물받은.. 백화점용 고급품.. 나는.. 고급품을 딱히 고집하는 편은 아니지만..역시.. 써보면.. 가볍고, 튼튼하고, 오래간다. 정말로 실용의 극치다.. 왜 고급이라고 하는지가 이해가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분명히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특히 문명이 발달하고 이기利器가.. 2024. 6. 23. 비행기가 구름 위로 날아가는 이유 왜 비행기는 구름 위로 날아다닐까? 앞선 블로그글에서 알 수 있듯이구름은 대부분, 대류권(對流圈, troposphere) 내에 있다.대류권을 나타내는 영어인 troposphere는 "돌리다", "섞다"를 나타내는 그리스어인 tropos로부터 유래했다.(대류권의 높이 즉 권계면의 고도는 극지방에서는 약 8km, 적도지방에서는 약 18km 높이 정도이고, 중위도지방에서는 그 중간정도가 된다. 우리나라에선 대략 10-11 정도다.)구름의 분류는, 고도에 따라서 고-중-하 층운으로 나뉘는데..2~7km의 고도가 중층운이라서..'고적운', '고층운'이란.. '고'가 붙은 구름층은 실제론 중층운이다.(참 헷갈린다) 지상으로부터 2km 이내는 하층운이며, 여기에 비가 내리는 대부분의 구름이 있다.(회색의) 비구름.. 2024.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