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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3

120권 50년. 남은 삶과 그 이후에 대해서.. 범우문고는 우리나라엔 잘 없는 페이퍼백 시리즈가 있다.얇고 작아서, 언제라도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예를 들어, 예비군 나가면서 포켓에 넣어 가면, 산속 참호에서 대기하면서 읽기 좋았다.대략 30-40권이상 갖고 있는데.. 어느 날..120권 50년 대여로 리디북스에서 나왔다.당시 30대 중후반이었던가?대략 계산해 보고.. 대여기간보다 오래 살지 못할 듯해서 구매했다.벌써 좀.. 오래된 이야기다. 으로 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했던 작가.. 미우라 아야코 의  를 재미나게 읽고 있다..   현재와 아주 닮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녀의 독특한 개성과 글솜씨로.. 살아난다.조금 별종인 그녀의 이야기를 아껴서 조금씩 읽고 있는데.. 찾아보니, 그녀가 1999년 10월에 사망했음을 알고... 2024. 10. 4.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필독서 추천. 좋은 책을 많이 읽으시는.. 오죠사마님의 친구분이 권한 책이라서..믿고 읽기 시작했다...믿음은 좋은 것이었다.이 책은 16년간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김재식 작가의 다섯 번째 책이자 사람 사이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 첫 책이다. 출간한 지 6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했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이 책의 저력은 사람들의 영원한 고민인 인간관계에 대하여, 때로는 내 마음 돌봄을 등한시하면서까지 되고자 했던 ‘좋은 사람’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데 있다.관계의 해답은 결국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나의 소중함을 알고, 내 곁의 좋은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2024. 9. 4.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줘. 이상순 씨를 필두로, 효리 씨에게 꽂혀서..계속 그와 그녀의 말과 말을 음미하고, 곱씹고 있다..참 멋진 이들이다. 노래가 생각난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설까 팔짱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울까 한땐 나도 저런 때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이 그리운 걸까 옛 사람이 그리워진걸까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론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거기에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써주는 사랑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시련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