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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소욕불유구2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2011년 책인데..그 당시엔 읽다가 이해가 안 되어 포기했던 책이다.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 달마 어록 -김호귀 옮김 걸림이 없어야 깨우친 것이다라는 말은..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과 같은 말이다.책의 전반에는 .. 마치 도덕경의 첫 구절인 '道可道 도가도 非常道 비상도 :도를 도라고 한다면, 이미(항상) 도가 아니다'와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기술을 익혀 본 사람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체득(體得)하게 되면 더 이상 기술에 대한 앎과 지식은 필요 없게 된다. 머리가 아니라, 몸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의 경지로.. 자기 자신이 온전한 법이요, 도가 되기에..행동하고 말함에 있어서 .. 그  사람 자체가 법과 도가 된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이 된다.즉, 부처의 경.. 2024. 9. 2.
장미허브의 목소리와 솔직함에 대해서.20240702 오죠사마께서, 새로 사서 한동안 묵혀놓으신 장미허브의 분갈이를 하는데..장미허브는 통통해서, 실한 콩나물 마냥, 가지가 뚝뚝.. 부러진다.부러지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자..쿨하신 오죠사마께선.. 나를 달래며....장미허브는 잎을 떼어서 흙에 꽃아두면, 거기서 뿌리가 자라기에 새끼치기 쉽다고 하신다.그러구 보니..집안에 장미허브의 작은 화분이 5개가 넘는 듯하다. 이번에 추가되어 6개나 된다. 장미허브 Cuban oregano, Vicks plant Plectranthus tomentosa 멕시코 원산 식물로 오레가노와 비슷하다고 하여 쿠반 오레가노라고 불리며 사실 다육식물이다. 잎이 가로 - 세로 번갈아가며 나오는 꼴이 장미와 비슷하여 장미허브라 부른다. ***oregano  오레가노는 수천 년간 의학과 ..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