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2 책 안 읽는 사람이 읽은 책, 절제의 성공학 평소에 책을 선물하거나 권하거나, 곁에 놔두거나 (어떻게) 해도..결코 책을 읽지 않던 오죠사마께서..웬일인지 책을 사서 읽고 있었다. 한 권은 요즘 유명한 쇼펜하우어의 책, 한 권은 딱 봐도.. 세월의 연식이 묻어나는 구닥다리? 같은 책..잠깐 살펴보니.. 관상을 보는 사람의 책이다. ..나도 요즘 운에 대한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묘한 일치라고 할까?을 다 읽고 난 김에..펼쳐 들고 읽어 봤다.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증보판 | 미즈노 남보쿠 이 책의 저자가 흥미롭다.1757년생, 75세까지 살았던 일본의 관상학자로, 나라에서 칭호도 받았다고 한다.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대장장이를 하던 숙부 밑에서 키워졌는데 10대 시절에는 나.. 2024. 8. 21. 예상치 못한.. 화사함은 절제된 욕망에서.. 출근하려는 데.. ( 20240617)저기 정원의 구석에.. 뭔가 화사한.. 불꽃이 일렁인다.. 홀린 듯이 가서 보았더니..(요전에 홀로 피어 대견하게 여겼던..)빨간 장미 화분에서 ..묵묵히 침묵하던, 또 다른 장미 줄기에서..홀로 다른 색을 피워냈다. 요 화분은.. 거의 죽어가던 장미들을 몽땅거려서 모아둔 집합소였나 보다...오늘 산책하면서 (20240618) .. 본 노란꽃은.. 5월에 한창 피어났는데.. 원색의..진함과 달리,옅은.. 색은..(빛을 머금어서 그런지..) 더 우아하게 보인다.. 마치.. 색의 짙음이.. 욕망의 강도와 같다면..짙은 붉은 색의 장미가.. 강렬하고 생생한 열정을 나타내는 것도 무척이나 아름답지만..옅은 색에서 느껴지는 적절한 욕망은 아름다우면서 더 귀품이 있는 듯 .. 2024.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