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실1 [일기] 설날 연휴 첫날, 아이의 맹장수술- 양산 부산대에서 안하는 수술 당직서고, 연휴 첫날부터 직장에 있다. .. 동료분이 자기 조카가 맹장이 의심되어 병원에 갔는데, 자기 병원에선 수술이 안된다고 했단다. 양산 부산대 병원에 연락하니, 소아 맹장수술은 안한다고 한다. .. 아는 의사가 있어서 부랴부랴, 다시 맹장인지 확인하고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아이들 맹장 수술은 어려울 것이없다. 단지 마취가 문제일 뿐.. 하지만, 그만큼 사고가 나기도 쉽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문제가 나면, 고의적인 과실이 아니라도.. 의사들은 징역형을 받는데, 이런 상황에서.. 누구도 이런 생명과 관련되 의료행위를 .. 선뜻하지 못하게 되고.. 그 피해가. 이런 식으로 돌아오고 있나보다. 정말 의문스러운 것은.. 법조인들은... 자기가 잘못 판결해서, 피고인이나 고소인이 피해를 입거나.. 2024.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