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1 머리에 손 올리고 자면 엄마가 빨리 죽는가? (1) - 유아의 죄책감 내 아는 가까운 분은.. 그의 중학생 시절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 그와 오래 지내다보니.. 그는 자기탓에 엄마가 빨리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중년이 넘어가는 그 때에도.. .. 한참이 지난 뒤.. 심리학책에서. .그가 왜 그리 생각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마법적인 생각, 또는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기 주변의 비극이나 사건도.. 다 자기 탓이라 생각하게 된단다.. .. 그 분은..평생토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죄책감을..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살아 오신 거다. .. . 그분이 가끔 하는 말이 있는데.. "머리에 손 올리고 자면 엄마가 빨리 죽는다.".. 였다. .. .. 하지만.. 이건.. 그분만 하는 게. .아닌 듯 .. 2024.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