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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2

수국의 다양성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축복을 보다. 장마가 오면서..별 수국이 만발했다.별수국만으론 좀 썰렁해서..풍차수국? 도 올려보자.파란색 시기는 다 지내고..황혼기에 접어든.. 보통 수국들..정말은.. 수국이 아니지만.. 수국이라 불리는..나비수국..(수국을 보면서)다양성의 필요성을 느낀다... 아무리 아름다운 수국이라도.. 그렇게.. 파란색에서 서서히 붉은 빛으로 조금씩 변해간다고 해도..어느순간.. 관심은 시들해지게 된다.... 하지만.. 별모양의 (별난!) 수국이 있음으로서.. 다시 수국에 눈을 돌리게 된다. 관심을 끌고, 흥미를 갖게 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상적인 인간상, 완벽한 사회와 세계를.. 조화와 평온함을 위해서, 꿈꾸지만.. , 같은 류의 sf 영화에서 보듯..완벽한 인간, 완벽한 사회란.. 결국 죽은 사회이.. 2024. 7. 8.
꽃을 사랑하게 되는, 다른 이유엔.. "사람들이 꽃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꽃이 너무 빨리 시들기 때문이다." 내가 기억하기론, 헤르만 헤세의 말이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도 확인할 수 없다. 이 말의 의미는.. 조화造花와 진짜 꽃을 두고 비교하면 이해할 수 있다. 조화造花는.. 질릴 때까지 볼 수 있다. 그래서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싫증을 내고.. 하지만. 진짜 꽃은.. 질리기 전에 시들어 버린다. 그래서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고, 아쉬워하게 된다.좋아하는 마음이 식기 전에 먼저 따나기에.. 미련이 남기 마련이다.그렇게 사람들은 꽃을 사랑하게 되는가 보다. 아무튼.. 오늘,.. 사람들이 꽃을 사랑하는 다른 이유를 찾은 것 같다. 오늘 공원에 갔더니, 흔치 않은 색의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는데..주변에서 꿀벌.. 202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