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1 수선화의 고독 3월이 시작되었다. 날이 아직 추운데.. 정원의 가장자리에.. 노란 손님이 찾아왔다. 혼자 먼저 피어난 이 아이의 이름은 수선화다. 수선화속 식물의 총칭. 능파금잔은대화(凌波金盞銀臺花)라고도 한다. 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지중해 부근에서 자생하는 알뿌리식물로, 꽃자루의 높이는 20~40cm, 통부는 길이 18~20mm이다. 수선화는 늦겨울 즈음에 알뿌리에서 싹을 틔우고 3월에 꽃을 피우며 5~6월에 더위가 찾아올 즈음엔 잎을 떨구고 알뿌리 상태로 돌아가 알뿌리 상태로 여름을 난다. 포는 막질이며 꽃봉오리를 감싸고 꽃자루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고 흰색 혹은 노란색이며, 부화관은 높이 4mm 정도로 노란색이다. 6개의 수술은 부화관 밑에 달리고, 암술은 열매를 .. 2024.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