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1 한 낮, 도시의 비밀 공간 240318 점심때.. 할 일을 좀 하고.. 온천천 벚꽃이 피었는지 확인하느라 걸어 가 봤다. .. 조금 높은 담장위로 ..아주 아주 작은 팬지들이 비단처럼 깔렸다. .. 꽃 크기는.. 직경이 3cm 가 안 되는 듯 하다. 찾아보니.. 비올라 팬지라고.. 앞서 블로깅했던.. 아기 손바닥만한 팬지의 소형종이라 한다. 좀 멀리서 보면.. 주황색, 보라색 비올라 팬지는.. 마치 호랑이가 숨어 있는 듯.. 귀엽다.. 낮에 걷는 사람들이 많아서.. 좁은 길에서 서서 사진을 찍다가.. 밀려가듯.. 걸음을 재촉했다. 한참을 걸어서.. 곧.. 온천천이 가시거리可視距離다. .. 지금 가는 길은.. 최근에.. 도로 정비가 되면서, 새로 난 길옆 보도인데.. .. 위치가 어중간해서..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다. 길만 건너면.. 온천천..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