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1 유럽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선물하는 꽃, 팬지와 에르메스Hermès 주황색의 유래 어제 그저께 나간..공원의 화단에.. 아주 아주.. 화려함이 만발이다. .. 마치.. 무도회장의 왈츠를 보는 듯.. 봄의 왈츠다.. 이 꽃의 이름은.. 팬지다.. 삼색제비꽃이라고 한다. 팬지(일명:삼색제비꽃)... 팬지는 라틴어 생각하다의 뜻에서 유래. 영어표현으로 pansy는..속어-경멸의 뜻으로 여자 같은 사내, 동성애하는 남자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꽃의 형태가 '사색'하고 있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도 하는 모양새 때문에 인상적이다. 그러기에 인간의 깊은 심연을 그려 낸 화가 앙리루소는 어느 여인에게 팬지의 그림과 함께 '당신에게 나의 모든 팬지를 바칩니다.'라는 편지를 썼다고 한다. 이 팬지꽃에는 세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리스 민화에 따르면 이.. 2024.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