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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슬로우2

곧게 자라는 메꽃을 보며.. 본보기와 지지, 교육을 생각하다. 우거진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돌을 깔고, 제대로 울타리를 세운.. 빈 공터에는..어느새 잡초들이 자라나고 있다.자세히 보니.. 그 모두가 메꽃이다.  메꽃이라고 하면.. 덩굴식물이라서.. 마구마구 자라는 걸로만 생각했다.하지만..  오해였다. 아주 반듯한 지지대만 있으면, 매꽃은 마치 대나무 마냥 꽂꽂하게 .. 바르게 수직으로 자라난다. 마치.. 인간이 성선, 성악을 논하지만..(일부 상당수가 싸이코패스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지만..)올바른 양육과 훈육, 교육, 지도를 받고 성장하면 누구나 바른 사람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하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하면..메꽃은 ..다시, 땅 위를 기어가는 덩굴 식물이 될 뿐이다.   문득 환경에서도... 교육,..의무 교육이 이와 같이 가장 중요하.. 2024. 8. 15.
꽃을 감상하기 위해선.. 호박꽃의 미추 논쟁에 대한 글을 쓰고..호박꽃은 아름다운가? (tistory.com) 호박꽃은 아름다운가?출근길에 호박꽃이 피었다. 꽃을 찍는 데..꿀벌도 나랑 비슷하게 덤벼든다.  호박꽃은.. 음..지금은 백일홍,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다. 다시 말해서 꽃이 드물기에,온통 초록색인 배경에selfst.tistory.com 일하다가 동료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대게 호박꽃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듯 했지만,다들 도시에 살아서 최근에 호박꽃을 볼 일이 없었다.실제의 감상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희미한 기억에 근거한, 짐작임을 다들 인정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답변이 있었다.그는,  '호박꽃은 여름에 피어나고, 여름 한낮의 땡볕 아래에 피어있는 호박꽃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러구..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