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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댕강나무2

꽃댕강나무의 댕강. 꽃댕강나무가 무궁무진하게 꽃을 댕강댕강 바닥에 떨어뜨리면서도.. 무수한 꽃을 피워내어.. 하얗게 눈이 내린 듯 보기도 좋고, 지나가면 진한 꿀냄새가 나서 좋았다. 물론, 꽃만이 아니라 나뭇가지도 마구마구 자라나서..덤불 같아서 거리 미관상, 보기는 좋지 않았다. 아침 출근길에 보니.. 가로수 전지작업을 해서, 튀어나온 가지들을.. 모두 댕강해 버렸다. 상고컷? 군대컷이 연상되는 깔끔함이 있지만.... 꽃댕강나무는.. 가지도 댕강나무가 되었다..그리고, 그 많던.. 아름답고 꿀냄새나던 꽃들도 모조리 잘려 나갔다.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본 듯했다. 2024. 7. 15.
장마 후 아침의 치열함 장마와 강풍으로.. 가로수, 꽃댕강나무의 꽃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또한 그만큼의 꽃들이 피어났다. 비 온 뒤, 무성히 자라난 이름 모를 잡초들..20240701 방역장마가 끊긴.. 이른 아침부터 방역작업을 열심히 하는 소독차의 연기... 소독차消毒車 / Fumigator 병충해 방지를 위해서 연막 소독기를 달고 다니며 하얀 연기를 뿌리고 다니는 자동차들을 전부 합쳐서 부르는 명칭으로, 지역에 따라 방역차(防疫車), 모기차, 방구차(방귀차), Mosquito Truck/Mosquito Man(미국)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출처: 소독차-나무위키] 요전엔 요런 방구차가 그닥 살충의 효과가 없이, 몰아내는 역할만 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나무위키의 정보를 보니.. 실제로 ..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