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하기1 빨래 개기와 엄두, 엄두가 나지 않을 때의 해법은? 어릴 때 부터.. 내겐 어떤 이상한 감정이 있었다. .. 크면서.. 이런 저런 책을 읽으면서.. 그게 나만의 특별함은 아님을 이젠 안다.. .. 이런거다.. 산더미같은.. 빨래.. 를 쌓아두고 앞에 앉으면.... 엄두가 안나고, 하기 싫어지고.. 멍하게 되고.. 그냥.. 어떻게 어떻게.. 빠르게 하는 방법은... 뭐.. 이런 이상한 생각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멍을 때리고 있기 일쑤다.. .. 특히 두꺼운 책을 읽을 때도 그런 증상이 있었다. 공부를 할 때도.. 끝이 다가오면.. 왠지 불안해지는 것처럼.. 계속 남은 분량을 넘겨서 보고, 확인하고.. .. ***'엄두'는 '감히 무슨 일을 하려는 마음'이라는 뜻, “생각(念 생각할 념)의 첫머리(頭 머리 두)라는 뜻의 한자어 염두念頭에서 유래한 말이다. .. 2024.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