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 카이엔과 도시락 20250401 아는 지인과 오랜만에 이야길 나누었다.이직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마지막의 대부분은.. 그가 새로 구입한 차 이야기였다.'카이엔'..세계의 바다를 거쳐서.. 곧 도착할 그의 차의 이름이었다...나는 전혀 차에 관심이 없고..솔직히 차 운전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는데....오죠사마가 좋아하는 차..가..'카이엔'이다..내가 사줄 수 없는 차..그래서 안타까운 이름이었다.집에 돌아와 보니..오죠사마께서..도시락 용기를 사 놓으셨다..문득..그가 '카이엔'을 구매하고 타고 다니면서 느낄 감정, 기쁨, 즐거움이 어떤것인지 이해하게 된다..그에게 카이엔은.. 이 매끈하고 근사한 도시락통과 같은 울림이었으리라..내게 '카이엔'이란.. 또는, 그와 같은 가치가 뭘까 생각해 본다.바로 떠오른다....오죠사마와 곰지, 욱.. 2025.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