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집에 갔더니.. 수박이 풍년이라고 하셨다.(농사하는 분이 아니라..수박모종을 정원텃밭에 심으신 것... )
마당에 나가서 구경을 했더니..
탁구공 만한 수박에서부터..
타조알? 만한 수박들이 3-4개 정도 있다..
수박의 일종으로, 사과처럼 작고 껍질이 얇은 수박으로, 2013년경 대한민국 경북 문경출처에서 최초로 재배가 되었으며, 애플수박의 최초 재배자인 박인규씨가 문경에서 재배를 시작으로 논산, 음성 지역에서 방문 후 전국적으로 재배가 퍼지게 시작하였으고, 지금은 세계 각지로 수출되어 생산되고 있다. 무게는 1kg 내외 정도로 크기가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가볍게 집어 올릴 수 있을만한 크기이다. 이름처럼 사과같이 깎아먹을 수도 있을 만큼 얇고 채칼로 두 번 훑으면 껍질을 깎을 수 있다. 수박씨 또한 기존 수박보다 훨씬 작고[1] 더 물러서 살짝 씹어먹거나 그대로 삼키기가 수월하다. 가격은 800g 2통당 16,000원 선으로 개당 가격이 비싸지만 원래의 수박이나 마트 등지에서 판매하는 조각수박에 비해 손질도 쉽고 버리는 부분이 적으며 반으로 갈라서 숟가락으로 파먹기에도 적당한 크기라서 1인가구 수요가 높다. 다만 맛 자체는 큰 수박보다 부족하다. 순수 당도 자체는 수박보다 오히려 높은 편이라고 하지만 당도와는 무관하게 맛이나 향이 일반 수박보다 덜 하다. 식감도 일반 수박에 비해 덜 아삭한, 마치 멜론을 연상시키는 물렁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출처: 애플수박-나무위키]
껍질이 아주아주 얇고 무르다.
그리고 수박의 식감은 그냥 멜론 같이 부드러운데.. 아주아주 달달하다.
아마도 날이 무더워서 수박이 잘 자라고 단맛도 더 있는 모양이다.
수박 풍년보단.. 무더위가 좀 꺾이면 좋으련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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