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가서 살 만한 거.

아시는 분들이

라오스 여행 다녀오시면서

선물을 사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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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라오스는.. 선물로 살게 별로 없다고 하신다.

그리고..알려주시길..

옛날에 라오스는..지방에서 직항이 없어서 인천을 경유해야 해서..

아무도 안갔는데..

지금은... 모 영세항공사가... 직항을 만들어서..

겸사겸사

친구분들이랑 놀러 가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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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과일 말림 4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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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는 아주 큰 사이즈 였는데..

이미 다 먹어서..여기 없다.

비닐 분리수거함 에 옜날에 들어갔다..

세부, 괌 같은데 가서 사는.. 유명한 망고 제품보다..

여기, 라오스 망고 말린게..

개인적으로 더 맛있고 쫄깃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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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아직 남은 까닭은..

맛이 오묘해서이다.(정확히는 애들이 싫어해서)

 

TV 방송 화면상.. 외국 여행 프로에서 나오던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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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코코넛 구은것은... 그냥.. 우리가 익히 아는 그.. 고소한 맛의 코코넛이다.

먹을 만한데... 다 먹어가니.. 짠 맛이 나는게.. 소금이 들어간게 아래에 깔려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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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간(Longan)이란 과일은.. 

쫄깃 쫄깃해서.. 곶감을 먹는 듯한 식감인데..

그 향과 맛이... 매우 독특하고 ..강하다.

..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서.. 그걸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뭔가.. 향이 강한데.. 입안에서 향수를 뿌리는 듯하다.??

 

.별과일(star fruit)은... 저리 보여도.. 생각보다.. 쫀득하고... 맛은 .. 계피맛?? 같은.. 독특하고 강렬한 향이 느껴진다. ..

 

나는 나름..꽤 먹을 만 했다..

롱간은... 이름이 그래선지...  먹다보면.. 뭔가 미슥거린다.. 나... 비위가 강한데..

그나마 별과일은.. 내가 계피를 좋아해선지.. 별 탈이 없다.

하지만.. 둘다 향과 맛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많이 먹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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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요령이 생겼다..그나마.. 롱간이나 별과일을... 먹고, 같이 코코넛을 먹어주면.. 꽤나 조화롭게 풍미가 살아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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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들은. 그래도.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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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가시는 분들..

이 글 참고해서..

맛난 과일들 도전하시고.

선물 준비하세요.

(아이들은.. 망고랑 코코넛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