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에는 다양한 상품이 많을까?

선물로 받은..

책상위에 놓인 구미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왜 일본에는 다양한 상품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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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일본에 가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단연..

쇼핑이다.

..

잠시.. 일본에 가는 이유를 더 생각해 보니..

1. 물가. 낮은 엔화 - 40년동안 물가가 고정되어, 우리나라보다 싸다.

2. 가까움, 비행기 타면 1시간 거리

3. 교통망 - 시골 구석구석까지 기차가 운행한다. 외국인 할인도 된다.

4. 치안 -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도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문화라서, 도리어 더 안전할지도.

5. 문화 - 유교권이면서 불교 사찰이 많은 우리와 비슷하다. 공감대가 많다.

6. 온천 - 지각이 불안정하며 지각이 소멸되는 판상경계인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일본은.. 화산이 많고.. 그래서 온천도 많다.

7. ..  더 없나??

 

엔화가 낮아서..

같은 제품이라도 일본에 가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

물론 그런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매장에는.. 참으로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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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만 가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드럭 스토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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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을 해보니..

나랑 비슷한 의문을 갖고 접근한 글들이 있긴 하다.

그리고..100년 기업이 많다는 글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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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답은 일단..

 

인구다..

일본의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1억 2,300만 명으로 세계 12위, 아시아 6위 규모이며,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 멕시코 다음으로 많다. 북한보다 대략 5~6배 정도 많고,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약 2.41배 많으며, 세계에서 가장 넓고, 일본보다 50배 가까이 넓은 러시아보다는 약간 적고[1] 유럽의 강대국인 영국과 이탈리아를 합한 것과 비슷하다. https://namu.wiki/w/%EC%9D%BC%EB%B3%B8/%EC%9D%B8%EA%B5%AC  [출처: 나무위키 -일본 인구]

 

우리보다 2.4배 많다.

내수가.. 있으니.. 간단한 계산으로도..  우리보다 2배의 물건이 있어도 된다..

..

우리나라는.. 유통망 구조 때문인지.. 중간 단계가 많아서인지.. 소비자에게 연결되는 시점에서.. 문제가 많다.

과자도.. 매장 마다 .. 있고 없는게, 그 차이가 너무 극명하다.

뭘 먹고 싶어서 가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랜덤이다, 운빨이다.

(이번에 집 주변 탑마트에는..

딸기 시즌으로 딸기샌드, 딸기찰떡파이, 딸기 몽쉘, 딸기 카스타드.. 시리즈가.. 한정 판매되고 있던데..

직장 주변의 마트에 사러갔더니만.. . 흔적도 없더라능...)

 

소비자 위주가 아니라... 판매자, 유통 중개자 맘대로 인듯..

..국내 공산품 만드는 사람도 없는데.. 그런 유통 중개자들만 배부른 기형적 구조 때문에..

더 국내 생산이 빛을 잃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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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시급한 것은..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것..

늙은이들이 많아봐야.. 같은 인구수 대비로..

많이 먹지도, 많이 쓰지도 못하는 나이라서.. 소비가 더 상대적으로 줄 수 밖에 없으니.. 

..

이리 저리..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