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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라 하면..
요즘 세대는 아는 이가 없을 듯하다.
그래도 <비오는 거리>는 들어보긴 했을 듯..
잘 알려지지 않은 원곡자다.
1995년 본명인 이금성으로 첫 앨범 《빗 속의 연인》을 먼저 냈으나, 소속사 문제로 앨범이 사장되었고# 1997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발매한 앨범이 크게 히트했다. 이승훈이 부른 포크 발라드 〈비 오는 거리〉는 7월 앨범 발매 후 3개월 만에 8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길보드 차트에서 인기가 엄청났고, 라디오에서도 신청이 쇄도했다.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TV 순위쇼에서 10위 가까이 오르기까지 했었다.# 이승훈은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가수, 생명력이 긴 가수로 남고 싶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TV 출연보다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라이브 무대에 주력했다.#1 #2 이승훈은 노래 히트 당시에는 '얼굴없는 가수'로 불렸다. 음악에만 전념하기 위해 TV 방송 출연은 하지 않고, 콘서트와 라디오 활동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8년 2집 앨범 활동 시기에는 좀 더 팬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방송 출연을 시작했다.# 〈비 오는 거리〉는 비 오는 날이면 라디오 프로그램의 단골 선곡으로 등장하던 노래다. 또한 SG워너비, 서영은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재해석하기도 했다.# https://namu.wiki/w/%EC%9D%B4%EC%8A%B9%ED%9B%88(%EA%B0%80%EC%88%98) |
<마지막 편지(淚)> -이승훈 2000년
2000년 11월에 발매된 음반이다.
그 당시, 나는.. 우연히 <마지막 편지(淚)> 를 듣고..
눈물이 났다.
..
그길로,
<이승훈 3> 앨범을 사서 다 들어봤는데..
다른 곡들은 그닥 끌리는 곡은 없어서, <마지막 편지(淚)>만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서 가끔 듣는다.
..
믿어지니 우리 사랑 끝내야 할 운명이 눈 감아도 내 가슴속엔 항상 너 뿐일텐데 알고 있니 끝내 우린 남이 될 수 없기에 가슴속에 내 남은 사랑 묻어두고 가는 걸 해질녘 노을 보며 함께 수놓은 꿈들은 스치는 바람처럼 다 부질없는 꿈이었나 보고 싶은 마음도 아름다운 추억도 고이 접어 간직하려해 이별 뒤에 그 약속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할 수 없지만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해질녘 노을 보며 함께 수놓은 꿈들은 스치는 바람처럼 다 부질없는 꿈이었나 보고 싶은 마음도 아름다운 추억도 고이 접어 간직하려해 이별 뒤에 그 약속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할 수 없지만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
사랑은 사라지지도 죽지도 않는다.
서툴렀고,
잘못도 하고,
지난 그 모든 사랑했던 사람들..
항상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한다는 말은..
내겐 하나의 속죄인듯.
그들의 사랑으로 나는 좀더 성숙해졌고,
경건하고,
조심하게 된다.
사무치는 감정이
귓 속의 노래 멜로디와,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추위로
사무치는 듯 하다.
(사무치다 :쉬이 떨칠 수 없을 만큼 깊이 강렬하게 느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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