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근길에 문득 돌아보니..
수많던 노란색이 사라졌다.
이제는 몽환적인.. 구름빛..



일제히 꽃을 피우더니만..
일제히.. 결실을 맺었다.
..
다 이루었도다.
그들은 모두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의 발치나. 입김을 원하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그들의 허리를 잔인하게 꺾어도..
그들의 결실을 산산조각 내어도..
오히려 기쁜 것이다.
..
그들은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세찬 폭풍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의 성취를 보니..
조급해진다.
부럽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길은 도일까? (5) | 2025.04.24 |
---|---|
감사의 형태. (8) | 2025.04.22 |
***외 아무것도 넣지 마시오. (10) | 2025.04.20 |
공산주의 민낯.. 3개월 실종된 중국 갑부.. (10) | 2025.04.15 |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만..2 (13) | 2025.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