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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계엄..유감.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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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현 정권에도 유감이 아주아주 많지만.. (몇 번의 정권 교체를 보면서.. 누가 해도 마찬가지인 듯하니.. 결과는 임기가 끝나고 평가받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3권 분립이 당연한데..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정말.. 전대미문의 별희한한 방식으로..

삼권분립을 위협하더니.. 이 지경이 된다.

(아주 옛날 국회에서 서로 몸싸움을 하던 그때가.. 어느 정도 선은 지킨 것이 아닐까?.. 도리어 그리워진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이라고 해도..

정말 성숙한 민주주의는.. 서로 머릴 맞대고 협상과 협의도 하고 조율해 가는 성숙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고통과 인고의 과정에서 절충된 결론은.. 누구나.. 마지못해 승복할 수밖에 없을 텐데..

오늘날처럼 누구의 의견이 100% 옳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라면 더더욱.. 자기들 맘대로 쓱삭쓱삭 일을 진행시켜선 아니 되었다.

 

교묘한 치트성 플레이도.. 적당히 해야지..

결국, 모두가 선을 넘는다..

강대강의 충돌로 치닫고 만다.

..

 

 

카드 포인트, 캐시백만 받고 카드 해지하는 식의.. 편법, 얌체짓이.. 재테크, 짠테크의 이름으로 당연시되는 시대라서 인지..

교묘한 편법으로 자기 돈 안 들이고, 집을 사들여서 집장사를 하는전세사기를 하는 시대라서 인지..

정치인들도.. 잔머리만 굴리면서.. 희한하게.. 얌체짓, 편법으로..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니..

사단이 난다.

 

성숙하고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인간들이 정치를 하면 좋겠다.


근데.. 내일 출근은 가능?

마지막 비상계엄이 79년도에 있었으니.. 내가 알지도 못하고 넘어갔고..

살아 생전에 다시 계엄을 보았지만.. 

내 생애 처음 계엄이나 마찬가지다. 참으로 당황스럽다.


 

https://ddopenam.tistory.com/146

 

[속보] 윤석열대통령 비상계엄발표 계엄사포고령 처벌과처단 차이점

또뜯었남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발표 후 많은 군인과 특전사들이 의회를 둘러싸고 의원들의 의회진입을 막거나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계엄사에서 비상계엄과

ddopenam.tistory.com

 

이웃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계엄사포고령을 보니..

특정한 대상(의료인 포함)들과 집회,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하고..

일반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통제는 없다고 한다..

 

즉.. 파업과 태업은 도리어.. 금한다니..

일상은 계속 될 듯하다.

앞으로의 향방이.. 참으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