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1 비오는 날엔, 헨델, 그리고 조성진 요전에 기장 앞바다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의 이터널저니 (Enternal journey)란 책방에서.. 우연히도.. 갖고 싶은 음반이 저렴하게 팔고 있는 걸 봤다. 그것도 딱 한장 남아 있다. 왓!! 재수!!! 덥석 구매했다. .. .근데.. 헨델 프로젝트라는데.. ㅋㅋ.. 내가 잘못..했넹.. 헨델은 뒤에 ..짧은 한 곡.. 대부분은.. 브람스.. 암튼.. 다시 오늘 아침으로 돌아와서.... 아침 출근길에.. 장마마냥 몇일 내내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철벅거리고 ..흐리고, 조금 어둡고... 흐릿하다. 미끄러울까봐 엉금엉금.. 걷는 버스 내부..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가장자리를 점령한 사람들.. 다시 돌아와 입구와 가까이에 있는 가장 높은 의자에 앉은 나는.. 성애로 흐릿한 창 너머 스쳐가는 나무들과, .. 2024.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