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달1 달은 자신의 길을 간다. 새벽하늘을 보며 출근하다 보니..보름달과 반달, 그믐달의 모양도 그러하지만..그녀가 떠 있는 위치도 많이 다름을 본다...얼마 전에 하현달이었던 것 같은데..어느새 어둠이 더 차올랐다.(퇴고하는 지금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곰곰이 생각해 본다.달이 기울어지고, 자리를 바꾸는 이유는..내가 서 있는.. 지구가 공전하기 때문이 아니었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놀이에서...술레가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때의 변화처럼..지구가 한 바퀴 맴을 돌고 나면..달은 조금씩 자신만의 공전궤도를 조금씩 27.3일에 걸쳐서 이동하고 있을 뿐이다.우리는 그 과정을 보지 못했기에, (자기중심적인) 착각하게 된다...내 주변에 있는 것들,내 주변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내 주변의 인물들이..가끔 변하거나, 이상해 보일 때는..(속상.. 2025.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