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1 부러진 은행나무의 과욕 공원에 아주 커다란, 4층 건물 높이의 은행나무가 있다.중간의 큰 가지가 죽어가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꺽여 있다.더 자세히 살펴보니,누런 가지에 익지않은 초록색 은행열매가 가득하다.아마도.. 가지에 열린 은행열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바람이 세게 부는 날 가지가 꺾인 듯 하다. 욕심이란, 인간만 부리는 것이 아니구나.역시,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말한 루소는 바보였어.. .. 어제 뒷산에 오르면서도 ..같은 모습을 보았다. 왠 가지가 짙은 색으로.. 심하게 늘어져 있고, 가지가 부러지기 직전으로 위태롭게 보인다.자세히 보니..은행이 수도 없이 매달려 있다. 전정(剪定, Pruning)작업이 필요한 이유다.자연自然이라고 해서 모두 다 .. 자연스럽게 옳은 짓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저렇게 휘어져 있다.. 2024.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