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서1 은목서와 금목서 점심때 잠깐 나왔는데..매번 오는 곳인데.. 아주 달콤한 냄새가 났다.출처를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내 머리 위의 아름드리 나무가.. 은목서임을 알아차렸다. 대략 5미터가 넘는 커다란 나무가.. 온전히 은목서였다.그동안은 매일 다니면서도 전혀 몰랐는데.. 이참에 공원을 좀더 들러보니..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3-4미터 높이의 커다란 은목서 나무가 더 있음을 보았다.양달에 위치한 은목서는 .. 그늘에 있던 더 큰 나무보다.. 꽃이 더 피었다. 은목서의 향은.. 금목서와 분명히 달랐다.약간 머스크(사향) 향과 닮은 듯.. 금목서가 달콤하고 짙은 향인데 반해서..은목서는 좀더 가볍고 시원하고 청아한 향이 난다. 공원입구에는.. 아주 커다란 금목서가 숨어있었다. 금목서는 은목서보다 잎이 더 길다.향은.... 2024.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