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1 새로 심은 꽃들 꽃집에 가서, 꽃을 사고.. 꽃을 심는다.. 야생화 품종이라고 한다. 원래 있던.. 제라듐도 있고.. 한해 살이인데..추운 겨울을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금년에 꽃을 피워낸 꽃도 있고.. .. 헤르만 헤세가 말하길.. 꽃을, 사람들이 사랑하는 까닭은.. 꽃이 빨리 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꽃이 다시 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 꽃을 심는 것을 따라다녀보니.. 꽃은.. 그냥 피는 것이 아니었다. 꽃이 우리 눈 앞에서 지기 전까진.. 번거롭게 먼 곳의 꽃농장에 가서, 그 많은 꽃 중에서 선택하고, 그걸 옮겨심고, 물을 주는 .. 수 많은 수고로움이 있다. '꽃'에서.. '꽃이 아닌 것'을 보기위해서는... 꽃을 따라다녀야 한다. 경험해 봐야만 한다. 202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