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2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2011년 책인데..그 당시엔 읽다가 이해가 안 되어 포기했던 책이다.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 달마 어록 -김호귀 옮김 걸림이 없어야 깨우친 것이다라는 말은..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과 같은 말이다.책의 전반에는 .. 마치 도덕경의 첫 구절인 '道可道 도가도 非常道 비상도 :도를 도라고 한다면, 이미(항상) 도가 아니다'와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기술을 익혀 본 사람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체득(體得)하게 되면 더 이상 기술에 대한 앎과 지식은 필요 없게 된다. 머리가 아니라, 몸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의 경지로.. 자기 자신이 온전한 법이요, 도가 되기에..행동하고 말함에 있어서 .. 그 사람 자체가 법과 도가 된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이 된다.즉, 부처의 경.. 2024. 9. 2. 소나무의 이발, 전정(翦定) 길을 걷다가 소나무 발치에.. 가지가 무수히 떨어져 내렸음을 본다. .. 조경을 위해서.. 전정 작업을 했었나 보다. 나무의 잔가지를 쳐내는 일. 한자어로는 전정(剪定/翦定)이라 한다. 나무는 자연적으로 바람에 가지가 꺾이거나, 초식동물이나 해충 등에 의해 가지를 잃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나무 같은 특이한 예를 제외하면 새로운 가지를 만들고 더 튼튼하게 자라난다. 가지치기는 그런 역할을 인간이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오히려 가지치기를 한 나무보다 더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https://namu.wiki/w/%EA%B0%80%EC%A7%80%EC%B9%98%EA%B8%B0 항상.. 전정 작업을 하는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런 인위적인 개입이 꼭 필요한가?라는 질.. 2024.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