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2 환공포증環恐怖症은 동그라미가 아니라도 생길 수 있다. 정원에서 오죠사마와 둘러보다가.. 문득 페투니아, 서피니아를 보던 그녀가..'가까이서 보니 무섭다'고 한다.나도 그 말을 듣고.... 가까이서 한참을 보니..뭔가 소름이 끼친다..징그럽게 느껴진다.. '환공포증은.. 여러 동그라미에 대해 나타나는 게 아니었던가?' 가까이서 살펴보면.. 그 꽃잎의 잎맥이 문어의 피부 같아 보인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문어는 다음과 같다. 문어를 고급 식재료로 생각하는 동양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동글동글하게 귀여운 이미지를 나타낸다.반면에 문어를 먹을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 북유럽쪽, 서양권에서는 네모난 동공과 촉수와 징그러움 같은 혐오스러움을 떠올린다. 바다괴물/악마, 크라켄이 북유럽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만 봐도 알 수 잇다. 크라켄의 어원은 노르웨이어로 극지(極地)를.. 2024. 6. 15. 츄파춥스 포장지의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 오전에 일하다가, 뭔가.. 고갈되는 느낌이라서.. 초코맛? 츄파춥스를.. 먹으려고.. 열심히 까다가.. 귀여운 로고가 눈에 들어온다. 이 노란 구름 같은, 예쁜 로고는.. 예술가의 작품이다. 이분.. 살바도르 달리.. 츄파츕스 1958년 만들어진 스페인의 막대 사탕(롤리팝)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막대 사탕이다. 정확히는 카탈루냐의 지방 중소기업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는 본사가 바르셀로나에 있다. 이름은 "빨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동사 추파르(chupar)에서 유래했다. 굳이 어감을 살려서 번역하자면 "쭙쭙이"(...) 정도다. [출처: 츄바츕스-나무위키] 위의 로고는, 1969년..그의 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길 하다가, 살바도르 달리가 즉석에서, 식당의 넵킨 위에다가 그려준 것이다. 살바도.. 2024.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