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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땅 위에서 그냥 올려다보면..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위에 올라가서 보니..
구름 위에 구름이 있음을 분명히 알겠다.
찾아보니..
털쎈 구름.. 권적운은.. 고도 10Km에 있고..
털구름 권운은.. 고도 11km에 있으니..
..
2-3번째 사진을 찍을 당시에..
비행기는 (대략) 고도 11km 에서 날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린 대류권의 계면 위로 날고 있었다.
성층권의 아래로 날았다.
저 한낱 구름조차도.. 구별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공기, 대기도 구별이 있다.
공자님이 왜 분별分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지 알 것 같다.
논어 안연편 <顔淵第十二>11 齊景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君君, 臣臣, 父父, 子子.” (군군 신신 부부 자자)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시길,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