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의 시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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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냥 좋은게 아니라..

모든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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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답과 해결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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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고르는데서 부터 .. 어려움이 있다.

용기를 내서 서점에 가도,

도서관에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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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책들 앞에서

맨붕이 오고..

선택장애를 심각하게 경험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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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라고 덥석 짚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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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이 별로였다면..

일단.. 그길로 쫑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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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완전히 접근법이 다르다.

KTX와  관광지의 유람열차의 차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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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량이 200권 이상 넘어간 이들은..

이미 어느 정도 단계에 진입해서..

그들이 말하는 좋고, 도움이 되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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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도 못한 이들에겐.. 닿을 수 없는 .. 뭔가가 되어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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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명환의 책에서 

책을 한줄로 요약한다는 이야기가 ..첨엔 아주 거슬렸는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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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코메디 아이디어 회의할 때 몇 줄로 요약이 되지 않는 아이디어는.. 가망이 없었다면서..

그런 짧은 핵심, 전달이 가능한 메시지를 추려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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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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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어느 정도 독서량이 채워지면.. 

가능한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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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책을 처음 읽는 이에겐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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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에 그렇게 친절하게.. 초보자에게 조목조목 알려주지 않는다.

그들에겐 당연한 것이기에..

그들의 배려가 부족한 것이아니라.. 그들이 올챙이 시절 기억을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냐 현실을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일 뿐이다.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고,

어느 정도 .. 인내하면서 버티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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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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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주 먼 나라 이야기 같은 분들을 위해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대한..

여기 저기 흩어진 이야기들을 모아볼까 해서..

만들어 봤다.

 

우리 함께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