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로터리에서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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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에서 기다리는데.. 만원짜리 사과 이야길 하면서.. 전세계에 우리 나라 밖에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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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길 듣다가..
얼마전에.. 사과 금값의 원인이
그동안 고착된.. 유통 카르텔.. 그 동안 정권과 언론의.. 협조의 결과임을 알게 되었던 나는..
참,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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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만원이 되기 까지..현정권, 전 정권, 전전 정권, 전전전 정권.. 모든 정권이.. 기여한 것이다.
가격이 점점 오르게 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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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원의 상당한 기여도가..자신들에게 있음을....(관심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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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당.... 여당과... 대통령은 다른 당이다.
국회에서 .제대로 협의도 안하고. 입안,졸속처리하며...좌지우지하는 입장이면서..
(내가 보기엔.. 대통령은 거부권만 행사가능한.. 바지사장 같은 느낌)..
지금 민생현황이나.. 이런 저런 문제를..
모두 대통령 탓만 하는 걸 보면..
자기들이 여당인데.. 자각이 없는 걸까?
자기 얼굴에 침 뱉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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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뽑았던.. 비록.. 실망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우리의 대표인데..
하대하여 부르는 것이 참 거슬린다..
민주주의란.. 일단.. 결과에 승복해고 존중해야 하는거 아닌가??.. ..
암튼.. 저들이.. 대표라고.. 올라와서 소리지르는 이들이.. 시정잡배와 뭐가 다른가 하고 생각한다.
저들끼리 사석에서 논의할 때와... 공공장소에서.. 말할 때는 구별이 있고.. 예의와 격식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시정 + 잡배 (한자 市井雜輩) · 1.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이나 우물터에서 우글거리는 온갖 무리. 이 뜻에서 주로 부랑배나 깡패를 일컫는 말로 쓴다 [출처:위키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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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끄럼이 없다.
나같은 일개 블로거도.. 금값 사과가 왜 생겼는지 궁금해하고.. 원인을 찾는데..
그냥 이들은.. 정치적인 선동이나, 비난 같은.. 도구로만 생각할 따름인 듯..
예의와 상식이 없는자,
선동에만 능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자.. 를 조심해야 겠다.
나도.. 예의와 상식을 더 갖추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