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최고의 상태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 스즈키 유 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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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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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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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일단.. 근본적인 원리를 알고.. 기반을 쌓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지라..
(어찌 보면.. 쓸데 없이 돌아가는 행보를 하고 있다.) 그렇게.. 500페이지의 책을 완성했지만..
출판사에선 전혀 답변이 없고....
다시 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튼 책을 쓰면서 .. 참고할 이런 저런 책을 읽다가..
만난 책이다.
스즈키 유는.. 아주 똑똑한 사람이다.
그는 엄청난 독서량을 갖고 있고..
지금도 자신의 블로그를 계속 최신 지식으로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
[출판사 책소개 펌] 일본의 사이언스 라이터인 스즈키 유는 16세 무렵부터 매년 5,0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독파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뇌과학과 신경과학을 통해 고통의 근본을 찾아냈고, 3년에 걸쳐 집필한 『무, 최고의 상태』 안에 그 정답들을 풀어냈다. 스즈키 유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원인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고, 개별적으로 대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좀 더 포괄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고통의 근본을 파고들면서 불안, 분노, 고독, 허무, 자책과 같은 다양한 괴로움이 어떤 현상인지, 그 근원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감정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최신 연구 논문과 데이터, 압도적인 정보량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최고의 상태란 불안이나 걱정,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어 우리 안에 내재된 판단력이나 공감력, 호기심 같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여기에 이르기 위한 키워드는 바로 ‘무(無)’이다. ‘무’를 실천해서 무아에 도달할 수 있다면 일그러진 사고와 감정의 멍에에서 벗어나 이성, 공감, 판단 등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무아의 상태란 특별한 경지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한 힘이 높아진 것이라고 보고, ‘무’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개개인의 상황과 정신 기능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 훈련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요즘 들어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아가는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인생살이가 힘들었던 사람으로, 스트레스성 질병에 쓰러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문제에는 명쾌한 해결책이 존재합니다. 최근의 신경과학, 뇌과학을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고민에는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 편하게 살 수 없을까’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과학은 물론 스토아파 철학이나 선종의 지견을 빌리는 동시에 간단하면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답은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_ 스즈키 유,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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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무아의 상태는..
이미 대중적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나만 모르고 있었다..
그건.. 이번에 읽은.. 자청의 <역행자>에 나오는.. 1단계 자의식의 해체와 같다.
오히려.. 자청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례들이..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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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내가 <역행자>를 읽고 전율한게..
무아의 개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심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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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 자기 내면의 탐색에 도움이 되는 여러 심리학 실험이나 정보들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냉동실에서 사각얼음을 꺼내서 3분동안 쥐고 있는 '아이스큐브 실험'이 있다.
그러면 바로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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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지식과 기본적인 원리들을 아주 쉽고 조목조목하게 책에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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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인생책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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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나 힌두교, 프로이트 심리학, 뇌과학,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권하는 책이다.
역행자에 거부감이 있거나 이해가 안되는 이들은..
일단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