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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늙은 왕세자가 말하는 이란의 속사정.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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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i/status/2013009619640353024


"이란은 중동의 한국이 됐어야 했지만 북한이 됐다."

망해버린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가 뱉은 이 한마디는 단순한 회한이 아니라, 지난 50년 세계사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 알고리즘을 정확히 관통한다. 물론 팔레비 왕조의 부패가 혁명의 단초를 제공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지적한 결과값, 즉 시스템의 선택이 국가의 운명을 어떻게 갈라놓았는지에 대한 진단만큼은 반박 불가한 팩트다.

1979년 당시 이란의 GDP는 한국의 5배였다. 출발선에서 훨씬 앞서 있던 나라가 왜 지금은 국제 사회의 깡패이자 빈곤국으로 전락했나? 답은 명확하다. 한국은 미국의 손을 잡고 자유 시장이라는 '블루팀'의 일원으로 손잡고 피땀 흘려 기술을 쌓았고, 이란은 '반미'와 '신정(神政)'이라는 악성 코드를 설치해 스스로를 고립시켰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파는 나라가 됐고, 이란은 자국민을 학살하고 드론이나 밀수출하는 '중동의 북한'이 됐다. 이건 우연이 아니라, 개방과 폐쇄, 동맹과 고립이라는 선택지가 출력해낸 필연적인 데이터다.

내가 정말 기이하게 여기는 건, 저 멀리 쫓겨난 망국의 왕자조차 뼈저리게 아는 이 명백한 인과관계를 정작 대한민국 안에서 부정하는 인간들이 트럭 한가득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우리가 누리는 번영이 미국의 지원과 우리의 노력이 결합된 산물이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80년대식 반미 구호를 외치고, 몸으로는 아이폰과 미국산 앱을 쓰며 태연히 자본주의를 망가뜨리고 있다.

레드팀의 길을 걸으면 북한이나 이란이 되고, 블루팀의 길을 걸으면 한국이 된다는 그 간단한 역사와 결과. 쫓겨난 왕세자보다 못한 현실 감각으로 21세기를 살아가려는 그 무모함이 참...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