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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의 다음 구절은 ..
계속 맘에 걸렸다.

일이 많고 적음, 일이 적은 것의 복됨..
여기서 말하는 일이 .. 직업이나 생업을 의미하는 것일까?
..
문득, 역사의 글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
결국..
악업보다는 선업이 낫다는.. 당연하고, 일차원적인 진리를 넘어서..
채근담에서는..
마음 자체를 쓰지 않는..
업을 짓지 않는 것이 낫다는 고차원의 진리를 말하고 있다.
업,
카르마..
번뇌.. 등으로 해석되는 이 개념은..
결국.. 불교와 힌두교, 부처께서 해탈, 열반의 경지를 말씀한 것과 이어진다.
마음을 쓰지 않는 것,
일(카르마)이 많지 않게 하는 것..
그 방법은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다가.. 저 글 안에 답이 있음을 본다.
..
그냥.. 뱀이 아니라 소가 되면 된다.
소는 당연히 물을 마시고, 당연히 우유를 만든다.
..
그냥 소가 되면.. 억지로 선업을 쌓을 마음을 쓸 필요가 없게 된다.
..
이것은.. 결국 노자께서 말씀하신 지고의 경지인 무위자연과 같다.
요즘 인세에는.. 뱀이 소인 척하거나, 소의 탈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맘을 두배로 써야 하니.. 업이 곱절이 되겠다.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으로 소가 된다는 것은..
날 때부터 천성이 그러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참으로 수행 discipline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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