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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집을 펼쳐든다.
거실 탁자에 둔 이 시집은 .. 심심하면 한번씩 맘대로 펼쳐서, 거기 있는 시를 읽기 좋다.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두고 나가기도 쉽지 않다.
..
그냥 아무런 특활이 없는.. 평범한 하루들..
운동을 하고, 나무에 물을 주고, 책을 읽고 글을 쓰거나.. 게임을 하고.. 고양이를 만져주고..
..
그런 와중에 읽은 한 편의 시는..
내 마음과 같았다.
..
문제는.. '비의'.. 비밀스런 의미란.. 단어는 사전에 없는 단어..

그냥..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고 하면 될 것을..
이벤트 없는 일상을 말하면서..
이벤트 있는 단어를 집어넣는다.
그래서.. 이 시가 좋다.
이벤트가 없는 일상이야 말로,
이벤트가 아닐까?
오늘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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