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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힘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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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르담님의 책을 인상적으로 봤다.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를 보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글에 자괴감이 들었다.

뒤 이어 본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는 아들에게 선물해 줬고..

 

아마도 그의 아주 유명한 책이 따로 있는 듯해서..

<견디는 힘>을 읽어 봤다.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

 

내 삶의 무기가 되는 견디는 힘

최근 많은 이들이 하는 말이 ‘지금은 좀 버텨야 해’ ‘버티는 게 이기는 거야’일 것이다. 마음이 괴로운 스스로에게, 친구나 동료에게 위로를 건넬 때, 힘든 상황에 놓인 서로를 격려를 할 때도 ‘버티자’라는 말을 주고받는다. 불확실한 지금은 직장인도, 손님이 줄어 괴로운 자영업자 모두 버티는 것이 목표다. 그렇지만 정답이 없는 시대에서 버티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존버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

《견디는 힘》은 어려운 현재를 견디기 위한 5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현재의 나와 마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자기 확신을 갖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할 것’. 이 5가지 원칙을 꾸준히 실행하면 위기를 잘 이겨낼 올곧은 생각과 유연한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저자는 견디는 것은 그저 꼿꼿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내일을 생각하며 달리고 넘어지고 뛰어오르면 오늘은 견뎌야 함을 강조한다. 팍팍한 오늘을 견뎌내는 많은 이들을 응원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보낸다.

 

 

음..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

 

역시.. 그의 글은.. 차분하고 매끄럽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감정을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다.

잘 쓴 글이라는 생각..

하지만.. 계속 그의 책을 읽으니.. 그만의 독특한 전개 방법이 눈에 들어온다.

기존에 있는 사실이 있으나..

그걸 자신이 먼저 해석하고 나서.. 그 사실을 인용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2번 반복하는 셈이다.

..

 

솔직히.. '버틴다, 견딘다'.. 는 말은..

그냥 '인내', '의지력'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인내', '의지'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다.

..

좀 헷갈렸지만..

실제적으로 '의지'의 소모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문제 사항들은.. 특유의 감정적인 어조로 슬쩍 넘어간다.

좀 1차원적이란 생각이 계속 든다.

겉만 핥거나..  피상적으로 보이지만..

그런들 어떠한가?

결국.. 매일매일의 일상은.. 또한 그와 같이..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들로만 이뤄지지 않는가?

..

 

힘들 때..

차분히 잡고 읽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