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및 구매후기

흐린 아침의 불꽃 축제.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7. 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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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는 장마 호우로 피해가 막심하다고 하는데..

여기 남부는.. 이제야 비가 내릴 모양이다.

 

흐린 하늘을 보며, 출근을 서두르는데..

더위에 시들시들하던 란타나가 다시 꽃을 활짝 피워내고 있었다.

..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가..

그 길로..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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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는..

마치 초록의 어둠 속에서 화려하게 터져나가는.. 불꽃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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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홀린 듯이..

다양하고 다채로운 불꽃들의 향연을 구경하며.. 그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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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벙.. 퍼 버벅.. 쿠꽝... 쿠~웅.. 번쩍! (마음 속 sound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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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시간 때문에..

불꽃놀이는 끝났다.

..

그리고 비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