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12. 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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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왕따, 성적, 가정불화, 우울증 등..
그리고 그것에 대한 수동적인 공격, 복수.. 또는 세상에 억울함을 하소연하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
일단.. 옥상에서 난간을 벗어나는 그 순간엔..
이미 돌이킬 수 없다.
그의 죽음으로 ..
가끔은 문제가 밝혀지고, 복수가 이뤄지기도 한다.
누군가가..
정치적인 자살을 감행했다.
바로 알 수 있었다.
그가.. 방송에 나오는 그 순간.. 그는 난간을 뛰어 내린 것이다.
그 순간..
이미 죽은 이의 시체 수습을 가지고 이런 저런 논의..
계산적인 이야기들이 오간다.
자살로 몰고간 정황과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 하지 않는다.
(이미 죽은 이의 속내는..한참이 지나서 어딘가의 회고록으로 나올지도 모르겠다..)
..
죽은 이의 집에선..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더 방치하면, 구더기가 피어날지도 모른다.
가해자, 일진들이 당당하게 소리치는 것은 듣고 싶지 않다.